합포문화동인회, 17일 마산 사보이호텔서 40주년 기념식
조민규 명예이사장 합포문화강좌 강연
• 기사입력 : 2017-03-16 07:00:00
• 인문,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지역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대상 강좌를 열어온 합포문화동인회가 17일 오후 6시 사보이호텔 5층 임페리얼홀에서 40주년 기념식 겸 제470회 합포문화강좌를 연다.

합포문화동인회는 1977년 노산 이은상 선생을 주축으로 20여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단체로, 매월 합포문화강좌와 노산가곡의 밤, 세미나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문화 창달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조민규 합포문화동인회 명예이사장이 ‘합포문화동인회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조 명예이사장은 “이번 강연은 지난 40년을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합포문화동인회가 지역사회에서 바람직한 사회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명예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초대 사무국장과 부회장, 합포문화동인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애솔배움터 (야간학교) 교장과 난정학원(진주외국어고등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은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문의는 ☏ 240-6090으로 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